keyword77 2006. 1. 24. 15:32
너는 내 파이
기나긴 겨울밤에 즐기는 야참, 아이를 위한 영양 간식뿐 아니라 디저트로도 좋은 파이. 집에 있는 재료들로 손쉽게 파이를 만들어 보자. 호박, 고구마, 호두나 땅콩, 딸기로 만든 파이 중 당신의 취향은?




▷ 호박 치즈 파이
호박 퓨레 2컵, 크림치즈 2백 50g, 황설탕 25g, 계핏가루·생강가루·소금 1/4작은술씩, 달걀 2개, 크러스트(중력분 2 1/2컵, 소금·설탕 1작은술씩, 버터 2백 25g, 얼음물 1/2컵)

1. 볼에 중력분, 소금, 설탕을 한데 넣고 깍뚝썰기 한 차가운 버터를 부수듯이 섞는다.
2. 버터 덩어리가 다 없어지면 얼음물을 넣어 반죽한 다음 랩을 씌워 냉장고에 30분∼1시간 정도 둔다.
3. 밀대로 반죽을 약 3mm 정도 두께로 밀어 파이 팬의 바닥과 옆면에 깔고 냉동실에 넣어 30분간 둔다.
4. 블렌더에 호박 퓨레와 크림치즈, 황설탕, 계핏가루, 생강가루, 소금, 달걀을 한데 담고 고루 섞는다(호박 퓨레는 통조림 제품을 이용하거나 없을 경우에는 단호박을 삶아 으깨어 사용한다).
5. 3의 파이 틀에 4를 담고 1백 80℃로 예열한 오븐에 약 30분간 구워 식힌다.


▷ 고구마 파이
고구마(중간 크기) 4개, 달걀 3개, 설탕 1/4컵, 계핏가루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 생크림 1 1/2컵, 버터 4큰술, 크러스트(중력분 2 1/2컵, 소금·설탕 1작은술씩, 버터 2백 25g, 얼음물 1/2컵)

1. 볼에 중력분, 소금, 설탕을 넣고 깍뚝썰기 한 차가운 버터를 부수듯이 섞는다.
2. 버터 덩어리가 다 없어지면 얼음물을 넣어 반죽한다. 랩을 씌워 냉장고에 30분~1시간 정도 둔다.
3. 밀대로 반죽을 약 3mm 정도 두께로 밀어 파이 팬의 바닥과 옆면에 깔고 냉동실에 넣어 30분간 둔다.
4. 고구마는 삶아서 껍질을 벗긴 후 체에 내린다.
5. 볼에 4를 담고 달걀, 설탕, 계핏가루, 소금, 생크림, 녹인 버터를 넣어 섞는다.
6. 3의 파이 팬에 5의 반죽을 채워 넣고 1백 8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40분간 굽는다.
7. 가운데를 칼로 찔러 보아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다 된 것이다. 다 구워졌으면 팬에서 그대로 식힌다.





▷ 딸기 크림 파이
크러스트(부순 다이제스티브 4컵 분량, 녹인 버터 8큰술, 달걀흰자 적당량), 바닐라 크림(우유 1 1/2컵, 달걀노른자 4개 분량, 설탕 1/3컵, 옥수수녹말 3큰술, 바닐라향 1작은술, 버터 1큰술)

1. 다이제스티브 크래커를 곱게 빻아 볼에 담고 녹인 버터와 섞은 후 파이 팬에 바닥과 옆면을 꾹꾹 눌러 굳힌 후 겉면에 달걀흰자를 발라 1백 70℃ 오븐에 약 10분간 구워 식힌다. 2. 냄비에 우유를 데운다.
3. 볼에 달걀노른자, 설탕, 옥수수녹말, 바닐라향을 섞은 후 데운 우유를 1∼2국자 섞은 후 잘 풀어 2의 냄비에 붓는다.
4. 약한 불에 냄비를 올리고 잘 저으면서 걸쭉해질 때까지 약 3분정도 끓인다.
5. 4에 버터를 넣어 녹으면 체에 걸러 냉장고에 넣어 완전히 식히면서 굳힌다.
6. 1의 파이 크러스트 위에 차갑게 식힌 크림을 얹고 딸기를 올려 장식한다.


▷ 너트 브리틀 파이
호두 1컵, 슬라이스 아몬드 1컵, 코코넛 플레이크(채 썬 코코넛 과육으로 대형 마트의 제과 제빵 식재료 코너나 수입 식재료점에서 판매한다) 1/2컵, 호박씨 1/4컵, 오트밀 1/4컵, 황설탕 2컵, 달걀 3개, 크러스트(중력분 2 1/2컵, 소금·설탕 1작은술씩, 버터 2백 25g, 얼음물 1/2컵)

1. 볼에 중력분, 소금, 설탕을 한데 넣고 깍뚝썰기 한 차가운 버터를 부수듯이 섞는다.
2. 버터 덩어리가 다 없어지면 얼음물을 넣어 반죽한 다음 랩을 씌워 냉장고에 30분~1시간 정도 둔다.
3. 크러스트를 밀대로 약 3mm 정도 두께로 밀어 동그란 파이 팬에 넣고 바닥과 옆면을 채워 냉동실에 30분간 둔다.
4. 볼에 달걀과 황설탕을 잘 풀고 호두, 슬라이스 아몬드, 코코넛 플레이크, 호박씨, 오트밀을 넣고 섞는다.
5. 3의 파이 틀에 4를 넣어 1백 75℃로 예열한 오븐에 30분간 구워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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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ison 에디터 / 정현숙(메종)포토그래퍼 강진주(에이오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