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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버섯돼지불고기] 밥반찬, 술안주로 좋은 버섯돼지불고기

keyword77 2013. 3. 8. 18:42

 

 

오늘은 울 꼬마공쥬 예방접종 하러 갑니다.

추가접종이 있는데 맨날 까묵다가 ㅡㅡㅋ 이제야 맞추러 가네요..ㅎㅎ

항상 팔에 맞는 주사를 1번주사, 손등에 맞는 링겔주사를 2번주사라고 하는데..

 

예전에 딱 한번..아이의 6살인생 통틀어..아팠던 그 장염때 입원하느라..ㅡㅡㅋ

링겔주사 맞은뒤로는 그 2번주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더라구요..ㅠ-ㅠ

 

덕분에..;; 1번주사를 안맞으면..2번주사를 맞을지 모른다라고 했더니만..울지도 않고 예방접종을 잘합니다 =ㅁ=;;;;

 

그래서 예방접종를..룰루랄라 하면서 가려고 합니다 ㅋ

오늘은 아이의 친구들과 같이 가서..더욱더 씩씩하게 잘 하고 올것 같아요^^

 

소개해드릴 것은 밥반찬, 술안주로 좋은 버섯돼지불고기에요..

양념을 덜 맵게 했더니만 아이도 잘 먹고..

저도 잘 먹고..신랑도 잘 먹고..^^

 

냠냠~ㅎㅎ

 

여기에 아삭한 사과와 참나물을 곁들었더니..오우..의외로 넘 맛있어요 >ㅁ<

 

-오늘의 요리법-

돼지앞다리살 600g, 양파 1개, 버섯 한팩, 다진마늘 1큰술반, 다진생강 1작은술
양념 : 간장 5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요리당 3큰술, 청주 3큰술, 참기름 1큰술, 매실청 1큰술

 

 

양념장입니다.

간장양념에 시판고추장..안매운 고추가루 했더니..

정말 안맵고..

 

6살 공쥬님이 먹기에도 좋네요^^

 

미리 만들어서..잘 섞은 뒤에

냉장고로 고고~~

 

매콤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매운고추가루를 사용해도 좋구요.

아니면 매운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도 좋아요^^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얇게 썰어달라고 해서 샀어요.

뒷다리살도 좋아요 =ㅁ=;;;

 

한근정도로..약 600g입니다.

 

여기에 느타리버섯 한팩~

양파1개 넣고..

양념장 쓱쓱 넣어서 조물조물 버물버물~

버무려서 재워두면 고기준비 끝~

 

다만 고기의 양과 버섯의 양등에 따라서 저보다 조금이면 양념장을 좀 덜 넣어주세요.

아무래도 짤 수 있어요.

전 버섯이 작은팩이 아니고 좀 큰팩 이었답니다.

 

그래서 버섯에서 나올 수분때문에 양념장을 다 넣었더니..

간은 좋았어요^^

 

 

 

 

달궈진 팬에..먹을만치의 버섯돼지불고기를 덜어낸 뒤에..

강불에서 빠르게 달달 볶아줍니다.

약한 불에서 볶으면 수분이 너무 나와서 흥건해요.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줘야 수분이 날라가면서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참나물을 넣은 뒤에

몇번 섞어주면 끝~

 

평소 참나물을 좋아해서 넣어봤는데..

돼지고기랑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쌉사래한 맛이..좋아요 >ㅁ<

 

 

 

 

 

 

저번에 최요비에서 봤더니 돼지고기같은데..사과로 옆을 장식했길래..

돼지고기랑 사과랑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한번 옆에 저도 장식 겸 해줬어요.

 

근데요..의외로 아삭한 사과랑 버섯돼지불고기랑 같이 곁들어먹으니~

상큼하고 좋던데요..

저희집 딸램도 의외로 사과랑 같이 잘 먹는데..오우 기특해요 >ㅁ<

 

돼지앞다리살이 살짝  맛이 좀 덜해서..

그게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양념의 맛과 상큼한 사과, 제가 좋아하는 참나물의 맛으로 극복~~~

 

벌써 금요일이네요..

진짜 어제가 월요일같은데..

한주가 이미 빨리 가다니요..흑흑..

 

시간이 우찌 흘러가는지 아주 깜짝깜짝 놀래요..쩝..;;;

 

이 시간..정말 아낌없이 후회없이 잘 사용해야 하는데..

이번주를 돌이켜보면..

제 시간은 살짝 후회됩니다 ㅠ-ㅠ

 

그래도 으샤으샤~항상 스마일한 하루하루 보낼랍니당~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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