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사의 면도

2005. 12. 18. 13:14유머.기사.ETC

한 남자가 면도를 하러 갔다.


이발사는 남자의 뺨에 거품을 칠한 뒤 서랍에서 나무로 만든 작은 공을 꺼내 남자에게 주었다.

"이걸 물고 계세요.그럼 면도를 더 깨끗이 할 수 있거든요"

그 말에 남자는 한쪽 볼에 나무공을 물었고 이발사는 면도를 시작했다.

한참 면도를 하던 중,남자는 약간의 호기심이 일어 이발사에게 물었다.

"저...,만약에 이걸 삼키면 어떻게 하죠?"

그러자 이발사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이렇게 말햇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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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괜찮아요 그런 손님들이 꽤 있는데요. 다음날이 되면 다시 그 공을 가져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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