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2. 15. 16:10ㆍ유머.기사.ETC
가격 뚝 떨어진 데스크톱PC '완제품도 50만원대' | ||||||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PC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100만원 밑으로 떨어진 노트북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데스크톱PC 역시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덕분에 이제 50만원 정도만 예산을 확보하면 조립이 아닌 브랜드 완제품 PC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의 매직스테이션 ZMZ28-2006은 지난해부터 데스크톱PC의 추세로 자리잡은 슬림 형태의 디자인을 택했다. 적은 공간을 차지하는 등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것. ATI의 레이디언 9100 칩을 내장해 보급형치곤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인텔 셀러론 2.8GHz에 DDR SDRAM 256MB, 하드디스크 80GB를 달았으며 크기는 98×380×335mm. 가격은 58만 8,000원이다.
주연테크의 네이션스 331-0511은 50만원도 안 되는 가격표를 달았다. 다른 제품보다 메모리를 뺀 성능은 낮은 편이지만 가격이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슬림형보다는 조금 크지만 일반 케이스보다 작은 미니형 케이스를 채택했다. 인텔의 셀러론 2.6GHz에 DDR SDRAM 512MB, 하드디스크 80GB를 달았다. 가격은 49만원이다(2월 10일 마이마진 최저가 기준).
제품 구입 전에 PC를 어떤 용도에 쓸 것인지 충분히 고려한 뒤 그에 맞는 성능을 구입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얘기다. 보급형인 게임이 제대로 안 돌아간다고 탓하고 비싼 제품을 구입한 뒤 정작 캐주얼 게임만 한다면 고성능 PC는 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없다.
보급형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CPU는 대부분 비슷한 수준이므로 되도록 메모리 용량을 512MB로 확보했는지, 그렇지 않다면 추가로 256MB 정도를 업그레이드하는 것 정도를 고려하는 게 좋다. 또한 간단한 게임이라면 내장형 그래픽 코어로도 충분하지만 이럴 경우 시스템 메모리를 공유하므로, 메모리를 512MB는 확보하고, 3D 게임을 한다면 부가 기능보다 별도 그래픽카드를 끼운 제품을 고를 것.
@Buzz ※ 자료제공·마이마진(www.mm.co.kr) 이석원 기자(lswcap@etnews.co.kr) 쇼핑저널 ebuzz(www.ebuzz.co.kr) -'No.1 IT 포털 ETNEWS'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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