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의 비린맛이 없어 먹기좋은 <꽁치고추조림>
고추의 칼칼한 맛과 양파의 향 때문에 꽁치의 비린 맛이 거의 안 나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먹기에도 좋다.
* 열량: 135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꽁치 2마리, 풋고추 8개, 대파 1/2뿌리, 양파 1/4개, 물 3/4컵, 양념 재료
* 조리법 1. 꽁치는 비늘을 긁은 다음, 머리와 꼬리, 내장을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흐르는 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2.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풋고추는 반으로 잘라 어슷하게 썬 뒤 씨를 털어놓는다. 3. 양파는 굵게 채 썬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4. 냄비에 손질해놓은 풋고추를 깔고 꽁치를 올린 다음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고 양파와 대파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5. ④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인 뒤 뚜껑을 열고 국물을 가끔씩 끼얹어가며 조린다. 6. 꽁치가 잘 익으면 그릇에 담고 촉촉하게 국물을 끼얹어 낸다.
[by 한명숙] * 먹어보니 꽁치조림에 무를 넣을 경우 모양이 흐트러지고 무에 꽁치 특유의 비린내가 배어 먹기 힘든 것이 사실. 고추의 칼칼한 맛과 양파의 향 때문에 꽁치의 비린 맛이 거의 안 나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먹기에도 좋다.
* 한명숙 Say 꽁치를 손질할 때 청주에 2~3분 정도 재워놓으면 꽁치 특유의 비린 맛이 사라지죠. 꽁치 밑에 고추를 깔고 조리면 생선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얼큰하고 칼칼한 맛 때문에 비린내도 더 감소되는 효과가 있답니다.
비린맛 없이 얼큰한 <묵은지꽁치찌개>
시중에서 판매되는 김치꽁치찌개보다 얼큰한 맛이 강한 편. 비린 맛이 전혀 안 나는데, 비결은 바로 불 조절. 꽁치는 너무 많이 익으면 비린내가 난다. 나무젓가락으로 눌러봐 살이 탄탄하면 다 익었다는 신호이니 이때 바로 불에서 내려주는 것이 포인트.
* 열량: 135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묵은지 또는 신김치 400g,꽁치 2마리, 생수 3컵,양념
* 조리법 1. 묵은지는 먹기 좋게 썰어 국물과 함께 섞어두고, 꽁치는 청주에 5분 정도 재운다. 2. 재워둔 꽁치는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빼낸 뒤 세 토막으로 잘라 앞뒤로 어슷하게 칼집을 넣는다. 3. 볼에 ②와 양념 재료를 넣고 5분간 숙성시킨다. 4. 냄비에 묵은지와 생수를 같이 넣어 끓여낸 뒤, 꽁치와 양념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5. 나무젓가락으로 꽁치를 눌러봤을 때 육질이 단단하면 거품을 제거한 다음 불을 끄고, 상에 낸다.
* TIP 신 김치에(국물 포함)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을 넣으면 묵은지와 똑같은 맛이 난다. 집에 묵은지가 없다면 활용해도 좋을 것.
[by 노다] * 먹어보니 시중에서 판매되는 김치꽁치찌개보다 얼큰한 맛이 강한 편. 비린 맛이 전혀 안 나는데, 비결은 바로 불 조절. 꽁치는 너무 많이 익으면 비린내가 난다. 나무젓가락으로 눌러봐 살이 탄탄하면 다 익었다는 신호이니 이때 바로 불에서 내려주는 것이 포인트.
* 노다 Say 신 김치에(국물 포함)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을 넣으면 묵은지와 똑같은 맛이 난답니다. 집에 묵은지가 없다면 활용하세요.
바삭하고 매콤달콤<튀긴 꽁치 엿장 버무리>
바삭한 꽁치튀김에 매콤 달콤한 엿장이 발라져 느끼함도 전혀 없고, 씹는 맛도 좋다.
* 열량: 293kcal * 조리시간: 1시간 * 난이도: 중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꽁치 3마리, 녹말가루 2큰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생강즙·맛술 1큰술씩, 튀김가루 1컵, 식용유 적당량, 엿장
* 조리법 1. 꽁치는 다듬어 씻어서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내장을 뺀 뒤 옅은 소금물에 씻어 물기를 닦고 3cm 길이로 토막 낸다. 2. ①의 꽁치에 녹말가루와 소금, 흰 후춧가루, 생강즙, 맛술을 뿌려 30분 정도 재운다. 3. 튀김가루에 물을 넣고 성글게 반죽해서 튀김옷을 만든다. 재워둔 꽁치에 튀김옷을 듬뿍 입혀서 끓는 기름에 노릇하게 튀긴 뒤 기름을 뺀다. 4. 땅콩은 껍질 벗겨 굵게 썰고 호두는 속껍질까지 말끔하게 벗긴 후 적당하게 썬다. 잣은 고깔을 떼어낸다. 5. 냄비에 고추장과 쌀조청, 간장, 설탕, 마늘, 생강,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끓인다. 6. ⑤의 엿장에 튀긴 꽁치를 넣고 땅콩과 호두, 잣을 넣은 뒤 고루 버무려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려 장식한다.
[by 이보은] * 먹어보니 닭강정과 맛이 똑같다. 바삭한 꽁치튀김에 매콤 달콤한 엿장이 발라져 느끼함도 전혀 없고, 씹는 맛도 좋다.
* 이보은 Say 생선의 비린 맛이 전혀 없으면서 매콤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땅콩, 호두, 잣 등의 견과류를 함께 버무려 영양가도 훨씬 좋답니다.
장어라 해도 속을 정도<꽁치 생강 구이>
장어라고 해도 속을 정도로 그 맛이 장어구이와 똑같다. 비린 맛도 전혀 없고, 생강의 톡톡 씹히는 맛과 매콤한 소스가 어울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할 정도. 밥반찬보다는 손님상에 차려 내는 일품요리로 활용하면 더 좋을 듯.
* 열량: 183kcal * 조리시간: 1시간 * 난이도: 중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꽁치 2마리, 생강 2개, 꽁치 양념(생강즙 2큰술, 청주·참기름·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구이 양념
* 조리법 1. 꽁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깨끗이 손질한다. 2. 손질한 꽁치는 삼장뜨기해 뼈를 제거한다. 3. 살만 발라낸 꽁치는 양념장에 넣어 20분 정도 재워둔다. 4. 생강은 껍질을 벗긴 후 곱게 채 쳐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놓는다. 5. 양념장에 재워놓은 꽁치에 녹말가루를 꾹꾹 묻혀 털어낸다. 프라이팬에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반반 섞어 넣고 약한 불로 하여 녹말 입힌 꽁치를 지져낸다. 6. 냄비에 분량의 구이 양념 재료와 생강을 넣어 끓이다가 꽁치를 넣어 뒤적이며 약한 불에서 익힌다.
[by 최신애] * 먹어보니 이달의 강추 메뉴. 장어라고 해도 속을 정도로 그 맛이 장어구이와 똑같다. 비린 맛도 전혀 없고, 생강의 톡톡 씹히는 맛과 매콤한 소스가 어울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할 정도. 밥반찬보다는 손님상에 차려 내는 일품요리로 활용하면 더 좋을 듯.
* 최신애 Say 청주에 재워놓을 때 생강을 함께 활용하면 비린내가 훨씬 빨리 없어진답니다. 가시가 많은 꽁치는 살짝 익혀서 몸통을 잡고 살살 돌려준 뒤 뼈를 발라주면 잔가시까지 말끔히 손질되니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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