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좌절을 가르쳐야--
2014. 3. 29. 00:06ㆍhealth
신문이나 방송 같은 미디어에서는 매일 수많은 성공 신화가 탄생한다.
그러나 현실에는 그런 성공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실패들이 널려 있다. 심지어는 각광을 받는 성공 신화의 주인공도 불과 얼마 전까지는 참담한 실패자 신세였던 경우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성공에만 집중하느라 그런 성공의 계단 하나하나가 수많은 실패와 좌절의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충분한 실패와 좌절을 겪어본 사람들만이 성공으로부터 그런 측면을 찾아낸다.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좌절의 경험이 필요한 이유다.
남자아이에게 '좌절 교육'은 특히 중요하다. 아이가 좌절을 겪으면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격려해주는 동시에 회복 능력까지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좌절 교육의 핵심이다. 그런데 '좌절 교육'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어서 학교보다는 집에서 부모를 통해 배우는 것이 적합하다.
좌절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가 실패와 좌절을 통해 자기가 갖고 태어난, 또한 앞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하나씩 스스로의 안목으로 찾아내게 해준다는 것이다. 아무리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더라도 다양한 시도로 실패를 거듭해보지 않고서는 그것을 파악할 수 없다.
어린아이들은 실패의 경험이 적기 때문에 뭔가가 잘못되면 당연히 무엇을 어찌 해야 할지도 모르고, 대응도 수습도 미숙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엄마가 어른의 기준을 적용해 "바보같이 이렇게밖에 못하는 거야?" 하고 다그칠 경우 아이는 실패를 무조건 나쁘고 피해야만 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험이 되풀이되면 자아상 또한 부정적으로 돌아선다.
실패를 받아들이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이는 예기치 않은 실패로 바닥에 떨어질 경우 솟아오르기 위한 탄성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탄성을 익히지 못한 아들은 남의 시선에 예민한 성인으로 성장해 남의 인정에 집착, 스스로를 못살게 구는 인생을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아는 엄마는 인생에는 때로 역경도 있으며 성공으로 가는 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평탄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인식시킨다. 또한 좌절이 꼭 엄청난 시련은 아니며, 한 번 실패했더라도 두 번 세 번 노력하다보면 성공할 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아이는 엄마의 좌절 교육을 통해 실패와 좌절을 불행이 아닌, 삶에서 곧잘 만나게 되는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좌절 교육을 신경 쓰는 엄마라면 아이의 실패에 담담하게 대응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경험하거든. 그러니까 너무 마음 아프게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어."
아이 스스로 실패의 이유를 하나씩 점검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가 교훈을 얻고 나면 더 이상 좌절감에 젖어 있지 않도록 신속하게 관심을 돌려준다.
아들이 인생의 길을 가다가 넘어지는 것 자체는 그다지 두려운 일이 아니다.
엄마들이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아들이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설 용기를 갖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나약한 아들은 누군가가 일으켜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거나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기를 포기한 채 실패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갈지도 모른다.
출처 :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저자 : 창랑 , 위안샤오메이 지음
출판사 : 예담프렌드
그러나 현실에는 그런 성공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실패들이 널려 있다. 심지어는 각광을 받는 성공 신화의 주인공도 불과 얼마 전까지는 참담한 실패자 신세였던 경우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성공에만 집중하느라 그런 성공의 계단 하나하나가 수많은 실패와 좌절의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충분한 실패와 좌절을 겪어본 사람들만이 성공으로부터 그런 측면을 찾아낸다.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좌절의 경험이 필요한 이유다.
남자아이에게 '좌절 교육'은 특히 중요하다. 아이가 좌절을 겪으면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격려해주는 동시에 회복 능력까지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좌절 교육의 핵심이다. 그런데 '좌절 교육'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어서 학교보다는 집에서 부모를 통해 배우는 것이 적합하다.
어린아이들은 실패의 경험이 적기 때문에 뭔가가 잘못되면 당연히 무엇을 어찌 해야 할지도 모르고, 대응도 수습도 미숙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엄마가 어른의 기준을 적용해 "바보같이 이렇게밖에 못하는 거야?" 하고 다그칠 경우 아이는 실패를 무조건 나쁘고 피해야만 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험이 되풀이되면 자아상 또한 부정적으로 돌아선다.
실패를 받아들이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이는 예기치 않은 실패로 바닥에 떨어질 경우 솟아오르기 위한 탄성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탄성을 익히지 못한 아들은 남의 시선에 예민한 성인으로 성장해 남의 인정에 집착, 스스로를 못살게 구는 인생을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아는 엄마는 인생에는 때로 역경도 있으며 성공으로 가는 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평탄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인식시킨다. 또한 좌절이 꼭 엄청난 시련은 아니며, 한 번 실패했더라도 두 번 세 번 노력하다보면 성공할 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아이는 엄마의 좌절 교육을 통해 실패와 좌절을 불행이 아닌, 삶에서 곧잘 만나게 되는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좌절 교육을 신경 쓰는 엄마라면 아이의 실패에 담담하게 대응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경험하거든. 그러니까 너무 마음 아프게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어."
아이 스스로 실패의 이유를 하나씩 점검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가 교훈을 얻고 나면 더 이상 좌절감에 젖어 있지 않도록 신속하게 관심을 돌려준다.
아들이 인생의 길을 가다가 넘어지는 것 자체는 그다지 두려운 일이 아니다.
엄마들이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아들이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설 용기를 갖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나약한 아들은 누군가가 일으켜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거나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기를 포기한 채 실패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갈지도 모른다.
출처 :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저자 : 창랑 , 위안샤오메이 지음
출판사 : 예담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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