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성의 외모보다 체취에 끌린다”
2005. 5. 15. 18:00ㆍetc.
독일 연구팀 가시고기 대상 실험결과…“체취에 면역 정보 담겨 있어”
미디어다음 / 김선영 독일 통신원
사람들은 애인을 고를 때 눈을 쓸까? 코를 쓸까?
흔히 눈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눈보다 코를 써서 애인을 고르는 이들이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이성의 외모보다는 체취에 더 끌린다는 얘기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고유한 체취가 있다.
이 몸 냄새는 매일 샤워를 하고 향수를 뿌려도 없어지지 않는다.
체취가 면역 체계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과 상반된 체취가 나는 사람에게 끌린다.
다른 면역체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만나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만난 두 사람은 결국 병에 대한 면역력이 뛰어난 아기를 낳을 확률이 높다.
이 같은 사실은 카디프대학과 막스플랑크협회가 공동연구를 벌여 밝혀졌다.
이들의 연구를 통해 사람의 체취를 결정하는 물질이 펩티드라는 단백질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펩티드가 상대방의 면역체계에 관한 정보도 전달한다는 것 역시 발견됐다.
사람이 애인을 고를 때 펩티드가 하는 역할이 얼마나 큰지는
가시고시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간접적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펩티드를 섞어 만든 인공향수를 이용해 암컷 가시고기를 유인하는 데 성공했다.
또 암컷한테 별 관심을 받지 못하던 수컷이 같은 향수를 주입받은 뒤
암컷들로부터 갑자기 ‘환심’을 사는 현상도 밝혀냈다.
연구팀의 시안 그리프트는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가시고기를 이용해 실험을 한 이유는
가시고기의 면역체계 정보를 전달하는 물질의 구조가 사람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
이라며 “사람도 인공향수로 이성을 유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다음 / 김선영 독일 통신원
사람들은 애인을 고를 때 눈을 쓸까? 코를 쓸까?
흔히 눈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눈보다 코를 써서 애인을 고르는 이들이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이성의 외모보다는 체취에 더 끌린다는 얘기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고유한 체취가 있다.
이 몸 냄새는 매일 샤워를 하고 향수를 뿌려도 없어지지 않는다.
체취가 면역 체계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과 상반된 체취가 나는 사람에게 끌린다.
다른 면역체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만나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만난 두 사람은 결국 병에 대한 면역력이 뛰어난 아기를 낳을 확률이 높다.
이 같은 사실은 카디프대학과 막스플랑크협회가 공동연구를 벌여 밝혀졌다.
이들의 연구를 통해 사람의 체취를 결정하는 물질이 펩티드라는 단백질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펩티드가 상대방의 면역체계에 관한 정보도 전달한다는 것 역시 발견됐다.
사람이 애인을 고를 때 펩티드가 하는 역할이 얼마나 큰지는
가시고시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간접적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펩티드를 섞어 만든 인공향수를 이용해 암컷 가시고기를 유인하는 데 성공했다.
또 암컷한테 별 관심을 받지 못하던 수컷이 같은 향수를 주입받은 뒤
암컷들로부터 갑자기 ‘환심’을 사는 현상도 밝혀냈다.
연구팀의 시안 그리프트는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가시고기를 이용해 실험을 한 이유는
가시고기의 면역체계 정보를 전달하는 물질의 구조가 사람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
이라며 “사람도 인공향수로 이성을 유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Park&Yun 근육학 교실
글쓴이 : 주인장-박시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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