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은 다음날 갈증

2005. 7. 20. 16:22health

 

술먹은 다음날 갈증이 나는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수분부족으로 인한 갈증과 비실질적인 갈증이 있습니다.

우선 실질적인 갈증으로는 술을 먹으면 알콜이 일차 분해되면서

아세트 알데하이드로 바뀌고 2차 분해되서 아세트산으로 바뀌게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생화학은 잘못해서 죄송합니다.)

하여튼 알콜이 알데하이드로 분해되는 단계에서 술에 취하게 되는 겁니다.

 


사람이 술에 취하게 되면 뇌하수체 전엽에서 ADH라고 하는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조절되서 오줌이 많이 마렵게 되는데요.

술먹다 보면 화장실에 자주가게 되는건 먹은 술에 있는 수분 탓도 있지만

호르몬 때문에도 자주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여튼 결론적으로 수분을 많이 먹기도 했지만 많이 싸기도 해서

체내 수분량이 적어지면 갈증을 느끼게되는데요 술에 취해있을때는

암것도 모릅니다..ㅋㅋ

 



술에 취해서 잠들면 자는 동안에 간이 죽어라 알콜을 분해를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깰때 쯤이면 어느 정도 정신이 들죠 그때되면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갈증이 나는 거죠..

이게 실질적인 갈증의 원인입니다.

 



그러나 술먹은 다음날 일어나면 갈증이 심하게 나죠..

그래서 물을 벌컥벌컥 배가 터질때까지 먹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목이 마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가 비실질적인 갈증(정확한 용어를 몰라서 이렇게 표현합니다.)인데요

술을 먹게 되면 체내에서 알콜을 분해하고 배설하려고 죽어라 일합니다.

호흡을 통해서 배출(말할때 술냄새의 원인)하기도 하고 간에서 죽어라 분해하고

소변을 통해서도 배출되고 등등등 이렇게 하느냐고 해도 배출이 않되고

위속에 남아있는 알콜의 양이 전날의 과음정도에 따라 상대적으로 존재하게 되죠.

따라서 위속에 남아있는 알콜들이 뜻뜻한 뱃속에 있으면서 증발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발되 나가는 알콜들은 위의 분문조임근을 지나서 식도로 역으로 올라와서

구강을 통해 밖으로 나가는데 이런과정에서 증발되는 알콜들이 식도 점막의

수분을 뺏어서 나갑니다. 말 글대로 목이 마르게 되는거죠.

 


따라서 갈증의 욕구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물을 먹어도 식도가 점막으로 덮혀있기

때문에 물은 그냥 쭉 위로 바로 내려가죠. 그러다보니 식도점막에는 수분이 제대로

안가게 됩니다. 그래서 계속 갈증이 느껴지게 되는게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성갈증을 없에는 방법은~~~!!!!

 



참으십쇼...^^

 

 

출처: 네이버 지식IN

'heal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굴색과 병의 관계  (0) 2005.07.22
귓볼 잡아당기기  (0) 2005.07.22
초콜릿의 효능  (0) 2005.07.22
트라우마  (0) 2005.05.13
걷기...블러그 발췌  (0) 200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