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4. 12. 13:44ㆍetc.
앰블런스에 그려진 뱀 그림의 의미?
**** 엠뷸런스에 그려져 있는 문양은 날개달린 지팡이에 뱀 두마리가 엉켜있는
모습으로
뱀 두마리는 헤르메스(의학)의 지팡이에서 유래했으며..
날개달린 부분은 이카루스에서
유래했습니다.
헤르메스는 전령신이죠. 중세 유럽에서 믿어진 헤르메스의 모습은 뱀 두 마리가 꼬여 있는 모양의 지팡이를 들고 있으며 날개달린 신발을 신고
있습니다. 그 신발로 빠르게 움직여 제우스와 신들의 전령 심부름을 했죠.
기독교 문화 이전에 유럽에서 뱀은 중요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뱀의
상징은 남녀추니(중성), 단성 생식, 생명과 부활의 상징(허물벗기에서 유래한 듯), 생가 솨 빛과 어둠, 선과 악, 예지와 맹목적 정념, 치유와
독, 보존과 파괴, 영적 재생과 육체적 재생, 명계와의 접촉, 대지의 내장의 지혜자, 생명력, 생명원리 등등입니다.
아스클레피오스에 대한 설명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의술(醫術)의 신(神).
뱀이 지팡이를 감고 있는 형상
라틴어로는 아이스쿨라피우스(Aesculapius)라고 한다. 호메로스에서는 인간이며 의사라고 되어 있으나 훗날의 전설에서는
아폴론의 아들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케이론 밑에서 자라면서 의술을 배워 죽은 사람도 되살릴 수 있었기 때문에, 제우스는 인간이
그를 통하여 불사(不死)의 능력을 얻을까 두려워하여 번개를 쳐 그를 죽였다. 그러나 아폴론의 요청으로 제우스는 그를 별로 바꾸어
오피우커스(Ophiuchus:뱀주인자리)가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뱀은 약초를 발견하는 비법을 알고 있다고 믿어졌고,
아스클레피오스와 관계 깊은 신성한 동물로 보아 뱀을 위하여 수탉이 제물로 바쳐졌다.
이같은 숭배의 중심지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에피다우로스인데, 이곳에는 커다란 신전이 세워져 많은 병자들이 몰려들었다. 그에 대한 숭배는 각지에 퍼졌는데, 로마에도 BC 293년
악역(惡疫)의 유행 당시에 들어온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코스섬과 크니도스섬을 중심으로 아스클레피오스의 자손(아스클레피아다이)이라고 하는
의술자들이 살고 있는데, 그 의술은 비전(秘傳)이라고는 하나 일종의 정신요법이 주된 비방(秘方)이었던 것 같다.
아스클레피오스와의 연관성이 더 많은듯 합니다만. 하지만 헤르메스와 아스클레피오스 사이에 공통적인 특성이
많군요.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5-3=2, 2+2=4 (0) | 2006.04.13 |
---|---|
아는 만큼 쉬워지는 컴퓨터 (0) | 2006.04.12 |
신세대 용어들 (0) | 2006.04.05 |
나우족 (0) | 2006.03.31 |
[스크랩] 수염난 여자들? (0) | 200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