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16. 12:55ㆍ유머.기사.ETC
휘트니 휴스턴, 흉측 몰골 충격 '마약에 찌든 팝의 디바' | ||
[스포츠서울 2006-01-16 11:38] | ||
[스포테인먼트ㅣ임근호기자] "신은 음악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휘트니, 이제 네 몫이다."
그랬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휘트니 휴스턴은 세계 최고의 팝가수였다. '신이 내린 목소리' 에서부터 '천상의 목소리'까지, '팝의 디바'에서 부터 '팝의 전설'까지. 수많은 수식어가 그녀를 따라 다녔고 수많은 찬사가 그녀에게 쏟아졌다.
그러나 이제 휘트니 휴스턴이라는 이름 여섯자를 지워야 할 때가 왔다. 수많은 팬들이 그녀의 재기를 손꼽아 기다렸지만 더이상은 힘들 전망이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약물' 가득찬 '중독'의 강을 이미 건너 버렸기 때문이다.
최근 美 연예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가 보도한 한장의 사진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바로 '팝의 여왕'으로 군림하던 휘트니 휴스턴의 최근 모습(사진)이다. 사진은 지난 연말 애틀란타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새벽 4시경에 찍혔다.
'내셔널 인콰이어' 최근호에 따르면 휴스턴은 흉칙한 몰골에 캔디바를 들고 있었다. 옷차림 또한 엽기적이었는데 아래는 지저분한 파자마를 입었고 반면 위에는 5만달러 이상가는 모피코트를 걸치고 있었다. 얼굴은 초췌했고, 머리는 엉망으로 헝크러져 있었다.
뿐만 아니다. 신이 내렸다는 목소리 또한 시쳇말로 '맛'이 갔다. '내셔널 인콰이어'는 주유소 점원의 입을 빌려 "마약중독으로 인해 성대가 상한 것 같다. 목에서 거친 쇠소리가 났다. 재기는 불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실 휴스턴은 지난 몇년간 마약으로 고생했다. 실례로 휴스턴은 지난 2002년 미국 ABC 방송의 토크쇼 '프라임 타임'에 출연, "한때 코카인과 마리화나에 중독돼 심하게 고생했다. 그러나 기도와 신념으로 이를 이겨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하지만 제 버릇 남 못주는 법. 휴스턴은 지난 2년간 마약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2차례나 재활 클리닉에 입원했지만 모두 실패. 물론 지난해 5월 퇴원 후 자신을 발굴한 아리스타 레코드사와 컴백앨범을 논의하는 재기의 움직임도 보였지만, 결국 다시 약물의 늪에 빠져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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