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게 부서지는 <허브소스 생선튀김>
* 열량: 730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흰살생선 50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밀가루·빵가루 1컵씩, 달걀 반죽(달걀·달걀흰자 1개씩, 물 2큰술, 식용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허브 소스(마요네즈 1/2컵, 레몬즙 1큰술, 머스터드 1작은술, 파슬리+시금치+차빌 150g), 식용유 적당량
* 조리법 1. 흰살생선은 알맞은 크기로 잘라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분량의 재료를 섞어 달걀 반죽을 만든다. 3. 생선살에 밀가루→달걀 반죽→빵가루 순서대로 묻히고 170℃의 기름에 튀겨낸다. 4. 허브 소스에 들어가는 야채는 잎만 떼어 끓는 물에 데치고 차가운 물에 헹군 뒤 꼭 짜서 잘게 다진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허브 소스를 만든 뒤 튀김과 곁들여 낸다.
* 김은경 Says : 밀가루와 달걀 반죽을 최대한 얇게 입혀야 생선의 맛을 잘 느낄 수 있고 바삭한 질감도 살아납니다. 밑간한 생선은 두툼하게 썬 뒤 한 번 비틀어주세요. 패밀리 레스토랑의 튀김처럼 길쭉한 꽈배기 모양의 튀김이 완성됩니다.
* 먹어보니 : 생선살에 얇은 튀김옷을 입혔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바삭하다. 흰살생선인 대구를 사용해서 담백한 맛이 나는데, 비린내가 전혀 없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게 부서지는 것도 특징
특유의 새우 향과 치즈의 쫀득함, 고소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새우치즈튀김>
* 열량: 621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1만원 이하
* 재료 : 마른 보리새우 1컵, 빵가루·, 슬라이스 체다 치즈 3장, 양파 1/2개, 청고추·달걀 2개씩, 튀김가루 1/2컵, 물엿 1큰술, 청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 조리법 1. 마른 보리새우는 젖은 거즈에 올려 잔 먼지를 닦는다. 2. 치즈, 양파, 청고추는 잘게 다지고 양파는 살짝 볶아둔다. 3. 볼에 ①과 ②를 넣고 튀김가루와 약간의 물을 넣는다. 여기에 물엿,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반죽한다. 4. 반죽은 적당한 크기의 덩어리로 뭉친 뒤 곱게 푼 달걀물→빵가루 순서로 묻힌다. 5. 달군 식용유에 노릇해질 때까지 튀겨낸다.
* 이보은 Says : 머스터드를 듬뿍 넣은 마요네즈 소스 또는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섞은 소스를 곁들이면 느끼한 맛이 없고 깔끔해집니다. 반죽을 튀길 때는 최대한 빨리 익혀야 치즈가 밖으로 녹아 내리지 않습니다.
* 먹어보니 : 작은 보리새우가 그대로 들어 있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느껴진다. 특유의 새우 향과 치즈의 쫀득함, 고소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다. 작은 공 모양의 튀김이어서 술안주뿐 아니라 아이 간식으로도 내놓을 수 있을 듯.
쇠고기 육즙과 소스가 잘 어울려 씹을수록 고기 특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쇠갈비꼬치구이>
* 열량: 654kcal * 조리시간: 1시간 이상 * 난이도: 중 * 가격대: 1만원 이하
* 재료 : 쇠갈빗살 400g, 청주 2큰술, 설탕 1큰술, 파프리카·피망 1개씩, 붉은 양파 1/2개, 마늘 5~6쪽, 꼬치 7~8개, 참기름 1큰술, 양념(간장 4큰술, 꿀·설탕·양파즙 2큰술씩, 다진 마늘·다진 파·청주·생강즙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 조리법 1. 쇠갈빗살에 청주 1큰술을 뿌려 핏물을 뺀 뒤 앞뒤로 칼집을 넣는다. 2. 고기에 청주 1큰술과 설탕 1큰술을 뿌려 20분간 재운다. 3. 분량의 재료로 양념을 만들고 재워둔 고기와 얇게 썬 마늘을 함께 넣어 다시 한 번 30분간 재운다. 4. 재워진 고기는 팬에 살짝 구워 한입 크기로 썰어둔다. 5. 야채는 적당한 크기로 네모썰기해 준비한다. 6. 고기와 야채는 엇갈려가며 함께 꼬치에 끼운다. 7. 참기름 1큰술을 팬에 두르고 꼬치를 놓은 뒤 초벌구이할 때 팬에 남아 있던 소스를 꼬치 위에 끼얹어가며 바특하게 조린다.
* 최신애 Says : 쇠고기는 초벌구이한 뒤 잘라야 보기 좋은 네모 모양으로 자를 수 있고 수분 또한 많이 빼앗기지 않습니다. 꼬치를 구울 때 국물이 많이 생기면 불을 세게 하고 국물이 졸아들면 불을 약하게 조절해가면서 겉이 약간 노릇해질 때까지 익혀주세요.
* 먹어보니 :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소스는 단맛도 적당하기 때문에 쇠고기와 잘 어우러진다. 특히 쇠고기 육즙과 소스가 잘 어울려 씹을수록 고기 특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마늘과 야채가 들어가 신선함이 더해진 것도 장점.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포크릭칠리포모도로>
* 열량: 720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1만원 이하
* 재료 : 모둠 소시지 500g, 완숙 토마토 3개, 토마토 페이스트 100g, 향신료(바질, 오레가노, 타임, 월계수, 통후추, 칠리 파우더) 15g, 양파 1개, 올리브유 3큰술, 버터·다진 마늘 2큰술씩, 마늘 5쪽, 설탕 1작은술, 다진 양파 1개분
* 조리법 1. 토마토는 껍질째 다지고 토마토 페이스트는 생수를 넣어 불려놓는다. 소시지는 칼집을 골고루 넣는다. 양파는 곱게 다진다. 2. 깊은 팬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다진 토마토, 불린 토마토 페이스트, 다진 마늘을 넣고 살짝 젓다가 바로 향신료를 넣는다. 3. 토마토 색상이 선명해질 때까지 젓다가 저며 썬 마늘을 설탕과 함께 넣은 뒤 모둠 소시지를 넣는다. 4. 중불에서 되직해질 때까지 조린다.
* 노다 Says : 포모도로 소스를 만들기가 어렵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토마토 소스를 이용하세요. 약 2개 정도(1kg)를 사용하면 됩니다. 양파는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야 쓴맛이 없고 향도 살아납니다.
* 먹어보니 : 스파게티의 토마토 소스와 비슷한데, 칠리 파우더가 들어가 매콤한 맛도 느낄 수 있다. 스파게티 면을 준비해도 좋을 듯. 먹을 때는 크게 맵지 않지만 얼얼한 느낌이 입 안에 남아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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