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서비스데이

2005. 12. 21. 14:52요리 & 맛집

오늘은 ‘디저트’ 서비스 데이~!
저녁식사 후 달콤한 디저트 한 접시 내놓는 작은 센스로 온 가족의 사랑을 받는다. 과일 하나를 준비해도 생크림을 올려 색다른 솜씨를 자랑해보자. 오늘 저녁부터 바로 시작하는 패밀리 쿠킹 서비스 하나….



● 재료
찹쌀가루 ½컵, 뜨거운 물 적당량
바나나 소스 : 우유 3큰술, 설탕 1큰술, 바나나 1개, 검은깨 ½큰술, 레몬즙·소금 약간씩

● 만들기
1_믹서에 바나나를 적당히 잘라 넣고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어 간다. 설탕은 바나나의 당도에 따라 조절한다.
2_볼에 찹쌀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익반죽한다.
3_반죽을 떼어 작은 경단을 빚은 뒤(가운데를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준다) 끓는 물에 데친다. 경단이 떠오르면 조금 더 두어 속까지 익힌다.
4_경단이 익으면 건져 찬물에 잠깐 담가두었다가 물기 뺀 다음 바나나 소스를 뿌려 낸다.





● 재료
바게트 1개, 버터·계피가루 약간씩
푸딩액 : 우유 ¾컵, 달걀 1개, 설탕 20g, 바닐라 에센스 1~2방울
캐러멜 시럽 : 설탕 3큰술, 물 2큰술

● 만들기
1_소스 팬에 설탕과 물 1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젓지 않고 끓인다.
2_설탕이 녹고 시럽이 갈색이 되면 불에서 내린 뒤 물 1큰술을 넣고 재빨리 섞는다. 물이 튀어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만약 시럽이 엉겨붙으면 약한 불에 올려 다시 녹인다.
3_볼에 달걀을 풀어 설탕과 살짝 데운 우유를 넣은 뒤 거품기로 잘 섞고 바닐라 에센스를 떨어뜨린다.
4_바게트를 잘라 푸딩액을 흠뻑 흡수시킨 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접시에 바게트를 올리고 시럽을 고루 뿌린 뒤 계피가루를 솔솔 뿌려 낸다.




▷ 고기 요리 먹은 후 깔끔하게
복숭아아이스크림


● 재료
황도 150g(캔 제품도 가능), 바닐라아이스크림 200㎖, 버터 1큰술, 설탕 1작은술, 레몬즙 약간

● 만들기
1_황도 50g은 1㎝ 크기로 깍둑썰어 바닐라아이스크림에 고루 섞은 뒤 냉동실에 얼린다.
2_팬에 버터와 설탕을 넣고 남은 황도를 넣어 뒤집어가면서 잘 구워 캐러멜 상태가 되면 불에서 내린다. 설탕의 양은 황도의 당도에 따라서 조절한다.
3_접시에 ②의 황도를 담고 ①의 아이스크림을 소복이 올린 뒤 레몬즙을 살짝 뿌려 낸다.




▷ 기름기 많은 요리를 먹은 날은…
유자소스 곁들인 크레이프


● 재료
오렌지 1개, 버터 적당량
유자 소스 : 유자청 1½큰술, 물 ¼컵, 오렌지즙 2큰술, 레몬즙 ½큰술
크레이프 : 박력분 60g, 우유 ¾컵, 달걀 2개, 설탕 1큰술, 녹인 버터 ½큰술

● 만들기
1_볼에 달걀과 설탕을 넣어 거품기로 섞은 뒤 우유와 체친 밀가루를 넣고 멍울 없이 풀어준 다음 녹인 버터를 넣고 고루 섞는다. 랩을 씌워 1시간 정도 휴지시킨다.
2_오렌지는 껍질을 벗겨 과육만 발라두고 즙은 따로 짜둔다.
3_팬에 유자청과 물, 오렌지 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이다가 약간 걸쭉해지면 레몬즙을 넣고 섞은 뒤 바로 불에서 내린다.
4_달군 팬에 버터를 녹여 ①의 반죽을 한 국자씩 넣고 얇게 펴서 크레이프를 부쳐 식힌다.
5_접시에 크레이프를 접어서 담고 오렌지를 곁들인 뒤 ③의 유자 소스를 끼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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