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란
2006. 3. 31. 18:17ㆍ* short memory
[마음 탓이다] 시공사
.....
일년 내내 행복이 찾아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행복은 그러나 채우는 게 아니라
먼저 가지고 있는 것을 비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수 스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복이란 만져볼 수도 없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텅 빈 곳에 들어차는 바람과도 같은 것.
집이나 마음이나 무언가로 들어차 있으면 복은 오지 않습니다.
마음과 삶의 터전을 해맑게 비워 단순하게 사는 것이 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혹시 복이 대문까지 왔다가 깃들 자리가 없어서 그만 뒷걸음쳐 나가버리지는 않는지요.
살아가는 데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건이 많으면 그것을 정리하고 지키는 데
시간과 힘을 버려 정작 삶을 누리는 데 쓸 시간은 줄어듭니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오관의 욕구에 따라 모으기만 하다 보면 어느새 없어도 좋을 것
들로 넘치는 허드레창고 가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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